노바티스, 피험자 내원없앤 '스마트폰 임상' 진행
- 김정주
- 2017-09-12 0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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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발성경화증 환자 대상...美 세이지 바이오네트웍스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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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영국 의약 전문지 파마타임즈(pharmatimes) 온라인판 등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미국 R&D 기관 세이지 바이오네트웍스(Sage Bionetworks)와 협력해 다발성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연구 주제는 '스마트폰 센서와 환자 증거평가 - 다발성 경화증 참여자 보고 결과(Evaluation of Evidence from Smart Phone Sensors and Patient - Reported Outcomes in Participants with Multiple Sclerosis)'다.
연구는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일상에서 병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새로운 치료효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센서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발성경화증 환자가 자신의 스마트폰 센서를 바탕으로 실험자에게 보고한 결과를 바탕으로 신체활동과 증상을 평가하는 것이 주 골자다.
여기에 사용되는 모바일 플랫폼은 '애플 리서치키트 플랫폼(Apple ResearchKit Platform)'으로, 피험자인 환자가 자신의 건강 이야기과 증상을 수시로 기록,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며, 연구자들은 이들 데이터를 축적해 환자들의 질병 진행상황과 치료제 효과를 확인해 분석할 수 있다.
따라서 임상 참가자는 임상적 환경 외부에서 연구에 참여하기 때문에 별도의 시험 병원을 내방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참가 환자들은 임상시험 중에도 참여를 중단할 수 있으며, 참가자 이름 등 개인신상은 무작위 코드로 변환되기 때문에 연구원이나 노바티스 측으로부터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미국 내 다발성경화증 환자는 약 40만명 수준으로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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