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할 수록 뚱뚱하다?"…소득별 비만 양극화 심화
- 이혜경
- 2017-09-26 12:02:4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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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위간 비만유병률 차이 6.5%로 가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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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에 따른 비만유병률 격차가 2010년 이후 최대로 벌어졌다.
27일 질병관리본부가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소득수준별 비만유병률 현황'에 따르면, 소득하위 25%와 상위 25%간 비만유병률 격차는 2015년 현재 6.5%로 나타났다.
지난 2010년 소득하위25%의 비만유병률은 30.3%로 2011년 31.8%, 2012년 34.7%, 2013년 32.9%, 2014년 32.6%, 2015년 37.2%였으며, 소득상위 25%는 2011년부터 2015년 까지 32.3% ,29.9% ,30.1% ,31.5% ,27.5% ,30.7%로 집계됐다.
비만유병률 격차의 경우, 소득하위 25%는 2011년부터 점차 비만율이 증가하더니, 2012년 4.6%, 2014년 5.1%, 2015년 6.5%로 소득상위 25%와의 차이가 갈수록 벌어졌다
소득상위 25%는 2011년 부터 전체 평균치를 밑돌기 시작하더니, 2014년도에는 비만유병률이 27.5%로 2010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하위 25%의 비만율이 5년여간 약 7%로 정도 증가한 반면, 상위 25%의 비만율은 오히려 1.6%(‘14년 대비 4.8%) 감소한 것이다.
김상훈 의원은 "비만은 단순히 개인의 식습관 문제가 아니라, 소득수준과 연동되는 사회문제"라며 "소득에 따른‘비만 양극화’가 심화되기 전에 하루빨리 대책을 세워야 한다. 특히 하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선별적 비만 대응책이 우선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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