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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스토어 가맹사업 중단?"…약사들, 예의주시

  • 김지은
  • 2017-09-27 12:14:56
  • 변경계약서 작성시 도매만 이용 방안도 제시…업체 "원래 있던 제도"

더블유스토어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약국을 운영해왔던 코오롱웰케어가 사실상 약국 가맹 사업 중단 수순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더블유스토어 측이 가맹 약국들을 돌며 업체 변경에 따른 계약서 재작성과 더불어 재계약을 앞두거나 재계약 진행 중인 약국들에 계약 연장 이외 약을 유통받는 도매업만 가져가는 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약국은 사실상 가맹을 포기하거나, 재계약을 앞두고 계약 연장을 하지 않고 약만 유통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한 분회장은 "더블유스토어 운영사가 바뀌면서 계약서를 새로 만들러 왔는데, 업체 관계자에게 간판 변경에 대해 물으니 재계약하는 방법과 도매만 이용하는 두가지 방안을 제시했다"면서 "약만 공급받는 방향으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분회장은 "관계자에게 약만 유통받고 체인은 다른 곳으로 가입해도 되냐 물으니 그렇다고 하더라"며 "주변 다른 약국도 가맹을 포기한다고 들었는데 약사들 사이에서 더블유스토가 사실상 약국 가맹 사업 유지나 확장에 대한 의지가 꺾인 것 아니냐는 소문도 돌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오롱 측의 사업 확장 미션을 받고 임명됐던 전 김경용 대표가 사임한 이후 몇 년 새 코오롱웰케어 업체 차원에서 기존 가맹점들에 대한 서비스 개선이나 사업 확장 의지가 보여지지 않았다는 점이 이런 소문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현재 더블유스토어 체인을 운영 중인 다른 약사도 "계약이 1년 정도 남았는데 그 기간이 끝나면 재계약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김경용 전 대표가 사임한 후 체인 자체적으로 별다른 변화나 가맹약국을 위한 신규 사업, 서비스 등이 마련되지 않았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앞서 더블유스토어(w-store)약국을 운영해왔던 코오롱웰케어는 코오롱 그룹 새 계열사인 티슈진 한국지점에 합병됐다.

더블유스토어 약국 사업을 새로 진행할 업체는 코오롱그룹의 미국 바이오의약품 계열사인 티슈진으로 연내 코스닥 상장을 계획하는 업체로 알려졌다.

회사는 운영사가 변경되고 가맹 약국들에 관련 계약서를 받는 과정에 있는 것은 맞지만, 재계약 약국에 대해 계약 연장과 도매만 이용하는 두가지 방식을 제안하는 것은 예전부터 진행돼 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운영사명이 바뀌는데 따른 계약서를 일괄적으로 받으면서 약국이 그런 오해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면서 "하지만 도매만 운영하는 방식은 몇 년 전부터 가맹 약국들에게 제시했던 방안으로, 가맹 사업 포기 등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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