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당뇨환자 5년간 1217만명...진료비 8조5천억원
- 최은택
- 2017-10-08 11:11:2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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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동민 의원, 10명 중 8명 이상은 50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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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병 중 대표격인 당뇨병 환자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 기간동안 진료비로 8조원 이상을 썼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당뇨병 환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2~2016년 사이 당뇨병으로 병원을 찾아 진료 받은 환자는 총 1217만명에 달했다. 또 이들이 사용한 진료비는 8조 5110억원으로 당뇨병 환자 1인당 70만원 정도를 진료비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2년 221만명 수준이던 당뇨병 환자는 2013년 232만명 4.6%, 2014년 241만명으로 4% 각각 즈가했다. 이후에도 증가 추세는 계속돼 2015년 252만명 4.6% , 2016년 270만명 7.1% 각각 늘었다. 2012년 대비 2016년 현재 당뇨병 환자는 48만000천명, 21.9% 증가한 것이다.
연령별로는 60대 당뇨병 환자가 최근 5년 동안 355만명으로 27.6%를 차지해 점유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50대 318만명 26.2%, 70대 277만명 22.8%, 40대 144만명 11.9% 등의 순이었다. 5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83.8%를 차지했다.
당뇨병의 주요 원인은 서구화된 식습관 및 운동량 부족, 이로 인한 비만증 등으로 알려졌다.
기 의원은 “당뇨병의 경우 초기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혈당 검사 등 다양한 예방활동이 중요한 질병”이라면서 “보건당국이 적극 나서 규칙적인 식습관과 운동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합병증이 예상되는 50대 이상의 당뇨병 환자에 대해서는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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