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 환자 17만4천명...33.1% 50대 여성
- 최은택
- 2017-10-09 15: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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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혜숙 의원 “제 때 치료 안하면 후유장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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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 환자 10명 중 3명이 가사노동과 육아 등에 시달리고 있는 5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손목터널증후군 환자 총 17만4763명 중 여성은 13만5427명으로 환자 5명당 4명꼴로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에서 50대 여성 환자는 5만7865명으로 전체 환자의 1/3을 차지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 악기 연주자 등에게서도 나타난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중독 등을 이유로 청소년의 발병률도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다.

전혜숙의원은 “손목터널증후군은 근육통이 아닌 신경압박에 의해 발생하는 신경통으로 제 때 치료받지 못하면 후유장애를 남기는 무서운 질환이다. 환자 분포가 가장 높은 50대 주부의 경우 가사, 육아 등으로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병을 키울 수 있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30대 미만 젊은 연령층의 환자 수도 급증하고 있는 만큼 보건당국의 관심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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