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NIH, 펙사벡·면역항암제 병용 美1상 개시
- 김민건
- 2017-10-12 14: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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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6일부터 환자등록...펙사벡과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요법 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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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대표 문은상)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암연구소(NCI)와 펙사벡과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으로 대장암 신약을 개발하는 임상 1상을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1상 환자등록은 임상을 주관하는 미국 국립보건원 임상센터(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Clinical Center)가 오는 16일(현지시간)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전이성 대장암 환자와 완치 절제술이 듣지 않는 환자, 1차 화학치료제 실패한 환자, PD-1/PD-L1억제제 단독치료에도 MSI-High인 환자 등 대장암 진행 상태에 따른 환자군 35명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는 임상 1상과 2상이 이뤄진다.
투여군은 펙사벡·더발루맙 병용 투여하는 치료군과 펙사벡·더발루맙·트레멜리무맙 세 약물을 병용 투여하는 치료군으로 나뉜다.
신라젠은 이번 임상이 "환자의 종양 생체조직 검사와 혈액 샘플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펙사벡과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요법을 통한 면역조절 잠재성을 평가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신라젠은 펙사벡을 제공하고 아스트라제네카가 면역관문억제제 더발루맙(상품명 임핀지)과 트레멜리무맙을 공급한다.
앞서 신라젠과 NCI는 지난 8월 대장암 신약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 협약(CRADA)을 체결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전세계 대장암 치료제 시장 규모는 5조7000억원으로 45%를 미국(2조5300억원)이 차지하고 있다. 유럽 5개국(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은 34%(1조9400억원)이며 일본은 16%(9250억원), 중국은 5%(2940억원)다.
대장암 치료제 시장은 2023년까지 연평균 4.9% 성장률로 9조2000억원까지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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