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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처장 "주사기·수액세트 불시 점검 적극 추진"

  • 최은택
  • 2017-10-17 11:58:20
  • 인재근 의원 국감지적에 답변...사후관리 인력 증원도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이른바 '벌레수액' 사건 재발방지를 위해 수액세트 제조업체 등에 대한 불시 점검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류 처장은 17일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인재근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인 의원은 이날 "최근 수액세트 이물질, 벌레수액 사태로 국민들이 충격에 빠졌다"면서 "수액은 인체에 직접 투입되는 만큼 위생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재발방지를 위해 GMP 심사단계에서 이물혼입을 집중심사하고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정기점검 이외에 불시 점검제도를 도입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류 처장은 "공감한다. 불시점검제도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의료기기 사후관리 인력 부족문제도 지적했다.

인 의원은 수액세트 등의 제조업체는 매년 늘어나는 데 검사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수년 간 증원이 없었던 사후관리 검사인력을 늘리고 필요한 경우 지방청에 전담조직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류 처장은 지난해 8명을 증원하려고 했는 행자부가 승인해 주지 않았다면서 국회에서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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