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에 원료수급 이슈…소화·지사제 공급 차질
- 강혜경
- 2025-01-08 16: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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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염환자 증가…약국 포타겔·스타빅 재고 확보
- 베아제, 속시탈 등 품절에 대체제들 반사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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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증가하면서 지사제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또 원료 수급 이슈 등으로 인해 베아제, 속시탈, 훼스탈 같은 소화제도 품절이 이어지고 있다.
8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장염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 방문이 크게 늘고 있다. 단순 설사나 구토, 고열 등을 동반한 설사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는 것이다.
A약사는 "12월부터 시작해 최근까지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이라며 "처방을 받기 오시기도 하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우선 일반약을 구입하러 오시는 경우가 상당히 늘었다"고 말했다.

장염 환자 증가에 약국은 지사제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연말 포타겔과 스타빅 등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다 보니 재고 확보에 주력하는 것.
바로팜에 따르면 12월 재입고 알림신청에서 포타겔은 3741회로 27위, 스타빅은 3650회로 3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여기에 소화제 수급도 일부 차질이 빚어지며 비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제 수급 차질은 소화효소제 원료사의 수급 이슈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대웅제약이 베아제 시리즈 장기 품절을 공지한 가운데, 베아제는 물론 속시탈, 훼스탈 등에서도 품절이 이어지고 있다. 조제용 베아제 일부도 재고가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약사는 "소화제에서도 연쇄품절이 빚어지지 않을까 싶어 평상시 구비하던 재고들의 수량을 늘렸다"면서 "일부 제약회사에서도 '소화제 재고를 확인해 달라'는 메시지를 약국에 돌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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