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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장비 노후화 심각"

  • 최은택
  • 2017-10-23 10:58:38
  • 진료 필수장비 338대 중 153대 낡아

국립중앙의료원의 현대화·이전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기기의 노후화가 심화되고 있어서 장비교체 등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송파병)은 23일 “국립중앙의료원이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전체 의료기기 대비 노후화 비율’을 보면 의료기기의 노후화율이 2013년 34.7%에서 올해 9월 40.9%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9월 현재 전체 의료기기 1496대 중 내구연수를 초과한 의료기기가 612대에 달하는 실정이며, 특히 15년 이상을 초과한 의료기기도 22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또 “진료에 필수적인 주요 의료장비 19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338대의 장비 중 45.4%인 153대의 장비가 노후화된 상태였다”며 “주요 의료기기의 전체 노후화율이 45.4%이고, 환자의 정밀진단에 필요한 영상의학기기와 같은 주요 검사기기는 40%, 수술기기 및 치료 기기와 같은 처치기기는 55%로 노후화율이 높아 교체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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