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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내년 전공의 정원 40% 밖에 못채워"

  • 이혜경
  • 2017-10-26 16:13:02
  • 강석진 의원, 전공의 수급 대책 마련 촉구

국립중앙의료원 전공의 정원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6일 자유한국당 강석진 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에 24명이었던 1년차 전공의 정원이 2014년 22명, 2016년 19명, 2017년 16명으로 나타났으며, 2018년에는 12명을 확보 예정이다. 이는 국립중앙의료원이 내년에 필요한 전공의 28명 중 40%정도만 반영됐다.

필수 진료과목인 산부인과는 2011년부터 1년차 전공의를 한명도 배정받지 못했으며,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2015년부터 한명도 배정받지 못했다.

강 의원은 "현재의 전공의 감소 원인은 보건복지부의 전공의 일괄 삭감에서 비롯된다"며 "복지부에서 전공의 정원 수급불균형 해결을 위해 전공의 1년차 정원의 일괄 삭감을 추진하면서 그 여파가 고스란히 공공보건의료기관까지 영향을 미치게 됐다"고 분석했다.

강 의원은 "전공의특별법 제정에 따른 주 80시간 수련시간 제한으로 인한 수련시간 감소는 결과적으로 전공의들의 교육훈련은 고사하고 그날의 전문과목 진료업무에도 차질이 발생하는 상황"이라며 "전공의 배정 문제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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