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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유린" 피킷시위...종감 시작부터 삐걱

  • 최은택
  • 2017-10-31 10:20:05
  • 기동민 의원 "푯말 내리고 사과부터 하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이 31일 종합국정감사장에 '민주주의 유린 방송장악 저지' 푯말을 내걸었다. 일부 의원들은 상복차림으로 나왔다. 자유한국당이 전날 국감 복귀 선언하면서 예고했던 일이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 "국정감사를 보이콧하고 복귀했으면 국민들에게 사과부터 하는 게 맞다. 그런데 보건복지위와 상관없는 방송장악 운운하는 푯말까지 걸어놓고 감사에 임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비난했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도 "국정감사에 앞서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사과를 받아야 한다"고 양승조 위원장에게 주문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은 "국정감사가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못하는 건 심히 유감스럽다. 방송은 민주주의 기본이고 국민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라며 "원인을 제공한 민주당이 사과하라고 훈계하는 건 도리가 아니다"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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