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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 13개 지역 추가

  • 최은택
  • 2017-10-31 10:56:10
  • 복지부, 선정결과 발표...만성질환 관리체계 확산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일차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 대상으로 13개 지역의사회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강동구·광진구·노원구·은평구, 부산광역시 사상구·북구·부산진구, 대전광역시 동구, 대구광역시 동구·중구·서구, 경기도 고양시, 충청북도 제천시 등이 해당된다. 또 서울시 중랑구, 강원도 원주시, 전북 전주시, 전북 무주군 4개 지역은 현재 추진중이라고 했다.

이번에 선정된 13개 지역에서는 기존 사업에서 동네의원에 대한 지원 역할을 하던 건강동행센터 기능을 지역 여건에 따라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등으로 확대 적용한다.

이에 따라 동네의원에서 의사의 종합관리와 교육, 상담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인프라를 연계·활용한 만성질환 관리가 더욱 유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됐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번 사업 지역 확대와 함께 건강보험공단 정보시스템 ‘건강IN’ 내에 신규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12월), 이후 각 지역의 사업 계획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11월 1일부터는 그 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시범사업 모형에 따른 만성질환관리 서비스에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하는 수가 시범사업으로 전환해 시행한다.

또 시범사업 참여 기관으로 지정받은 의원 및 시범사업 참여에 동의한 고혈압 또는 당뇨병 환자에 대해 사업기간 동안 적용된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3월에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의 동네의원용 만성질환 교육자료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사무처(WPRO)의 교육 매뉴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교육자료는 고혈압 7종(Part 1), 당뇨병 7종(Part 2), 금연 1종(Part 3) 등 총 15종으로 구성돼 있는데, 고혈압과 당뇨병의 진단 및 관리 원칙,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지침, 운동 방법, 합병증예방, 금연 등이 포함돼 있다.

이 교육자료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지역 회원국에 책자로 배포돼 만성질환의 예방& 8228;관리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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