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단체 "타그리소 약가협상 타결 환영"
- 이혜경
- 2017-11-09 10: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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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약 신속 건강보험 급여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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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가 말기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타그리소(오시머티닙) 약가협상 타결을 환영했다.
폐암 환자와 보호자, 암시민연대, 한국백혈병환우회, 한국신장암환우회, 한국GIST환우회,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한국다발성골수종환우회, 대한건선협회, 한국HIV/AIDS감염인연합회 KNP+,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8일 성명서를 내고 "7일 밤 11시 40분에 들여온 약가협상 극적 타결 소식은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한순간에 날려 보냈을 뿐 아니라 생명 연장을 넘어 장기 생존의 희망까지 품게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타그리소 약가협상을 지켜보면서 신약의 신속한 건강보험 급여화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대두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환자단체는 "일반 신약과는 별도로 안전성이 검증되고, 효과가 뛰어난, 생명과 직결된 신약만을 별도로 선별해 신속하게 건강보험 급여화 하는 제도가 필요함을 경험하게 됐다"며 "헌법상 보장된 생명과 직결된 신약의 신속한 환자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는 신속 건강보험 급여제도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3차 협상이나 이어진 타그리소 약가협상을 보고, 환자단체는 "서로 양보해 협상타결을 이끈 건강보험공단과 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 그리고 약가협상 결렬이라는 극단적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조정역할을 해준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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