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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 여윤정 신임 회장 추대…분회비 동결

  • 강혜경
  • 2025-01-14 20:45:25
  • 제37회 정기총회서 만장일치 추대
  • 올해 예산 1억3254만원 책정…친목도모 등 주요사업 선정

여윤정 양천구약사회 신임 회장.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양천구약사회장에 여윤정 직전 여약사담당부회장(58, 경성대)가 추대됐다.

총회의장에는 최용석 직전 회장이, 부의장에는 조승찬·이진순 현 부의장이 연임됐다.

양천구약사회는 14일 지구촌교회 드림홀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여 전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여 신임 회장은 "여러분께 봉사하게 돼 기쁘면서도 많이 무거운 마음으로 회장직을 수락하게 됐다. 편한 마음으로 해왔던 약사회의 대표를 맡는다고 하니 설레기도 하지만 마음이 무겁다"면서 "회원과 함께 고민하는 회장, 걱정을 나누는 행복한 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부회장과 이사진은 신임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했으며, 감사에는 서강빈·이종숙 감사 연임이 확정됐다.

한동주 총회의장(왼쪽)과 여윤정 신임 양천구약사회장.
직전 최용석 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6년간 회장직을 맡겨주시고 묵묵히 지지해 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는 AI로 무장한 고객들을 어떻게 마주해야 할지에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패러다임을 주시하며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할 때인 만큼 지지를 동력으로 현안 해결에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청드린다"고 말했다.

또 약사회 놀이공간인 '동호회 운영'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총회에 앞서 한동주 총회의장은 "지난 한 해는 국내외 경기 불안과 약업계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에 직면한 시기였다. 약사사회도 기약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해 변화를 수용하며 도태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이러한 노력은 특정 누구의 몫이 아닌 모두가 이뤄 나가야 하는 것으로, 신임 집행부가 국민 건강증진과 약사직능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리라 믿는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을 대신해 신성주 부회장은 "성분명 처방을 비롯해 의약품 품절, 한약사 문제 등을 해결해 약사업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분골쇄신하겠다"며 "시약사회에서 해온 것처럼 행동과 실천으로 결과를 만들어 내 약사라서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세상, 국민이 건강한 세상을 회원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약사회가 지역과 함께 많은 협업을 해주시는 데 대해 감사하다"며 "구민들을 위해 약사회와 함께 화합해 나가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총회는 총 회원 309명 중 참석 121명, 위임 30명으로 성원됐으며 ▲2024년도 주요회무보고 ▲위원회 사업실적보고 ▲감사보고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구약사회는 올해년도 분회비를 전년도와 동일하게 면허사용갑 기준 43만원으로 책정했으며, 올해 예산으로는 전년도 이월금 2582만원을 포함해 1억3254만원으로 책정했다.

또 올해 주요 사업으로 ▲회원 친목도모 및 총화체제 확립 ▲연수교육 및 세미나를 통한 회원 자질 향상 유도 ▲약국 한약 및 한약제제 활성화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약사 이미지 제고 ▲약물 오남용 근절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신성주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김성민(경창약국), 송보란(송약국) ▲양천구약사회장 표창장: 정영미(부회장), 김효숙(이사), 김가나(신국경약국) ▲양천구약사회장 감사장: 최우석(동화약품), 이종환(백제약품) ▲기부동호회장 표창패: 이민자(메디칼중앙약국), 박지수(내외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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