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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약품 김진규 상무 취임…2세 경영체제 돌입

  • 김민건
  • 2017-12-05 06:14:53
  • 오츠카제약, 바이엘코리아, 갈더마코리아에서 병의원 영업 경험 쌓아

원진약품 김진규 상무
원진약품이 2세 경영체제에 들어간다. 김원직 대표의 아들 김진규(38) 씨가 상무로 취임했다. & 65532; 원진약품(대표 김원직)은 지난 4일 창립 32주년 기념식을 본사에서 개최하고 김진규 상무 취임을 비롯한 16명 임직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진규 상무는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오츠카제약, 바이엘코리아, 갈더마코리아에서 10여년간 병·의원 제약 영업을 경험하고 원진약품 상무에 취임하게 됐다.

김 상무는 이날 "창립 32주년 뜻깊은 날에 원진의 새 식구가 되어 기쁘다. 제약, 의약품유통 시장이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임직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진약품 32년 영업을 비롯한 각 부서의 노하우를 파악하기는 어려운 만큼 신입 사원의 마음으로 임하겠다"며 "앞으로 임직원들과 20년, 30년 그리고 더 오래도록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임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김원직 대표는 김진규 상무의 취임에 대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약업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업체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오래전부터 생각해왔던 2세 경영 준비를 시작하게 됐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진약품의 한 식구가 된 김진규 상무에게 따뜻한 배려와 지도 편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창립 기념식을 맞아서는 "1985년부터 원진약품 임직원들과 정신없이 달려오다 보니 벌써 32주년이 됐다"며 "지난 32년간 많은 역경이 있었지만 임직원 모두가 묵묵히 하나가 되어 변함없이 노력한 결과다"며 격려했다.

그는 "기초가 부실한 회사는 무너지기 쉽다는 진리와 정도경영을 원칙으로 삼아 실천해 왔으며 앞으로도 원진약품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창립 32주년 정기 승진 인사 명단

▲이상철 부장→이사 ▲박기욱·김복만·김승직·김지혜·이홍주·이재하·권혁민 차장→부장 ▲엄수인·전경배 과장→차장 ▲김동은·손홍춘·손직익 과장 승진 ▲김응수·송혁진·정주원 대리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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