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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직능 위상 추락 강봉윤 위원장 사퇴하라"

  • 강신국
  • 2017-12-08 12:14:58
  • 전국분회장협의체 성명..."조찬휘 회장·강봉윤 위원장 호언장담만"

전국분회장협의체가 안전상비약과 관련해 조찬휘 회장의 호언장담만을 거듭하며 독단적인 불통회무를 진행했다며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협의체는 8일 성명을 내어 "밀실독단 회무로 회원들을 호도하고 비상식적인 행동으로 약사직능의 위상을 추락시킨 강봉윤 위원장은 즉각 사퇴하라"며 "강 위원장으로 말미암아 추락한 약사직능은 지금 심각한 위험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협의체는 "최근 안전상비약 5차 회의에서 강봉윤 위원장은 내복을 입은 채로 주머니칼로 소동을 벌인 바 있다"며 "심의위원회는 그 구성에 있어 복지부가 약사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약사위원들을 추가 한 바 있고 약사회는 편의점협회와 함께 심의위원회에 참여했고 4차까지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강 위원장과 조 회장은 회원들과 어떠한 내용도 공유한 바 없었고 호언장담만을 거듭하며 독단적인 불통회무를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협의체는 "5차 회의 전날에도 강 위원장은 기자회견까지 자청해 회원들의 품목확대 반대 움직임에 대해 불법행위 운운하며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회원들을 호도했다"며 "조 회장은 막판뒤집기, 역전승이라는 표현을 쓰며 다시 한 번 회원들을 기만했다"고 지적했다.

협의체는 "5차 회의 당일 그런 모든 작태는 근본없는 허세라는 것이 드러났고 조찬휘 집행부의 독선적이고 무모한, 대책없는 회무였다는 것이 명백해졌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9개월여에 걸친 회의 절차를 비상식적인 행위로 파행시킨 이번 사태로, 그동안 쌓아왔던 약사들의 위상은 언론들의 표현대로 ‘막가파식 떼쓰기’ ‘갈 데까지 간 밥그릇지키기’ 로 추락했다"며 "복지부 및 정치권과의 협상이나 대화는 어려워졌고 모든 언론과 시민단체들은 약사들의 직능이기주의를 비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협의체는 "보건의료일선에서 분투하는 약사역할을 알리고 설득하며 협상력을 발휘하는 것이 당연한 본연의 임무임에도 불구하고 무능력한 조찬휘 집행부는 그 어떤 것도 제대로 해내지 못했고, 약사직능이 국민들로부터 고립될 위기에 처하게 했다"며 "전문직능은 국민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그 위상을 지켜나갈 수 있고 여론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 그 어떤 정책도 추진할 수 없다는 것은 기본적인 상식"이라고 말했다.

협의체는 "그러나 강 위원장의 무책임하고 비이성적인, 어쩌면 불순한 배경이 있는 것은 아닌지 합리적 의심이 가는 행태로 인해 약사직능의 이미지는 한없이 추락하게 됐다"며 "더불어 심야공공약국, 안전상비약 제도개선안, 그 외 복지부 및 정치권과 논의해 나가야 할 모든 협의구조를 파괴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협의체는 밀실독단 회무로 회원들을 호도하고 비상식적인 행동으로 약사직능의 위상을 추락시킨 강봉윤 위원장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며 "조찬휘 회장은 강 위원장이 자진사퇴하지 않는다면 지난 정책회무의 책임을 물어 해임시키고 새로운 인물에게 정책을 수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의체는 "근본적으로 이번 사태는 조찬휘 집행부의 회무난맥상을 보여줬다"며 "조 회장은 더 이상 회원들에게 폐해를 입히지 말고 자진사퇴하라"고 밝혔다.

협의체는 "조찬휘 집행부는 이미 회원들을 대표하는 집행부라 할 수 없다"며 "안전상비약 품목확대 등 조찬휘 집행부와 협의하는 모든 논의를 중단해야 한다. 이번 자해소동은 약사회원들의 일반적인 정서와는 무관한 것"이라고 복지부에 촉구했다.

협의체는 "약계를 대표하는 의장단 및 감사단의 관할 하에 분회장협의체, 시도지부장회의, 약계시민단체 등을 아울러 회원들을 대리할 수 있는 비대위 구성을 해야한다"며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모든 직능이 발돋움하고 있음에도, 자격이 없는 조 회장과 강 위원장 등 4인방에 의한 무능하고 독단적인 회무는 약사사회의 미래를 발전은 고사하고 회복할 수 없는 지경으로 만들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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