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협회장 선거 '서울'이 최대 변수…판도 가른다
- 김민건
- 2017-12-21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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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지역 회원사 140명 이상 투표…서울 잡아야 당선권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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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만 최대 140명에서 170명에 이르는 회원사가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직접 선거로 치러지는 특성상 얼마나 많은 회원사가 참가할지 주목되는 이유다.
제34대 유통협회장 선거에 참가한 회원은 약 392명으로 알려진다. 이번 선거에는 390~420명이 투표권을 행사할 것이란 예상이다. 200명 이상 지지를 받으면 당선이 유력하다. 따라서 가장 많은 표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 서울이 격전 지역으로 꼽힌다.
임맹호·조선혜 회장 측에선 서울에서 70명 이상 지지를 얻으면 당선이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임맹호 회장 선거 캠프 측 관계자는 "서울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은 사실이다. 누가 가져가느냐에 따라 판도가 달라질 것이다"고 내다봤다.
업계는 현직 서울시유통협회장으로 서울에서 회무 기반을 다진 임맹호 회장이 서울 민심을 먼저 얻었으며, 전국적 네트워크망을 가진 조 회장이 지방에서 다진 표심을 서울로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서울이 선거의 격전지로 떠오를 수 있다는 데 대해 조 회장 측은 "서울은 선거 막판까지 알 수 없는 표심이다. 부동표가 많다"며 우세를 점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임 회장 측은 "임 회장과 조 회장에 대해 제일 잘 알고 있는 지역이기에 민심이 임 회장을 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평가하며 서울 표심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자신을 보여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전국적으로 보면 서울 지역 회원 140명 중 70명 이상이 투표에 나설 전망이다. 경기도에서는 약 70~88명, 부산 75~100명인데 이중 약 70%만이 투표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으로 경남·대구 약 77명, 다음으로 충북·대전 약 33명, 광주 33~36명, 강원 약 13명 순이다.
한편 약 2주 기간 동안 두 후보가 수도권과 지방을 모두 돌면서 선거전이 열기를 띠고 있다. 특히 임 회장이 제안한 공개 정책 토론회가 성사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태다. 내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후보 등록이 마감된 이후 토론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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