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유통협 새 주인 박호영 회장, 3년 발로 뛰겠다
- 김민건
- 2018-01-26 0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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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분회 부활 검토, 강북·강남·강서분회 명칭 변경…중앙회·회원사와 단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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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서울시유통협회장이 되기까지 여러번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그러나 "두려움과 어려움이 회장이 되기 위한 자신감과 준비 기간을 주었다"며 발로 뛰는 협회장이 되어 유통업계를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지난 23일 박호영 신임 회장은 데일리팜과 만나 새로운 서울시유통협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회무 방향을 밝혔다. 크게는 중앙회와 함께 발을 맞추며 화합의 시대를 열고, 구체적으로 서울시 3개 분회 명칭을 변경하고 병원분회를 부활시키는 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먼저 박 신임 회장은 "업계가 여러 현안으로 힘들어 하고 있지만 출구 없는 터널은 없다. 반드시 서울시와 회원사가 한마음으로 뭉친다며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화합과 결속을 서울시유통협회의 이념으로 삼았다.
다음으로 양극화 되어 있는 중소형과 대형업체 애로사항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잘 진행되고 있는 서울시 분회 활동은 적극 지원하는 반면 지역 위주로 현재의 구조에 변화를 예고했다.
박 회장은 "강북분회를 서부분회로, 강남분회는 남부분회로 강북분회를 동부분회로 명칭을 변경하겠다"며 분회 활성화 방안을 공개했다. 이어 "국공립 입찰 문제 어려움이 개선될 때까지 병원분회 부활도 신중하게 적극 검토하겠다"며 서울 분회를 총 4개의 분회로 구성해 더 많은 활동을 유도한다는 구상을 그렸다. 그는 "분회장을 부회장급으로 격상시킬 것이다. 분회장의 많은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후보 등록 당시 7대 공약을 내세웠다. 이중 3개는 중앙회와 3개는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마지막 1개는 스스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생존권을 말하고 있다. 유통 마진과 창고에 산재된 불용재고 반품 문제, 불합리한 의약품 유통 일련번호는 개선되어야 한다"는 정책 기조를 정했다.
특히 일련번호 문제에 대해서는 개선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유통협회는 복지부와 심평원에 2D와 RFID 방식을 통일해달라"고 요구해 왔다. "우리 요구 방안이 선결되면 폐지보다는 진행쪽으로 가야하지 않겠냐"면서도 정부와 소통이 우선되어야 함을 전제조건으로 삼았다. 최우선적으로 회원사가 폐지를 요구하면 협회장으로서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최근 선거가 진행 중인 제 35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후보들 공약이 자신의 7대 공약과 맞물린다며 "어느 쪽이 되더라도 마진, 수액제, 일련번호, 불용재고 현안 해결에 긴밀한 협력과 공유의 자세를 견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중앙회와는 대립하지 않고 견고한 협력 관계를 다져가겠단 뜻을 분명히 했다. 중앙회와 지회는 같이 해야 한다는 박 회장의 원칙이다. 그러나 견제의 역할을 하는 강한 협력자로도 존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시는 중앙회 각을 세우지 않을 것이고, 긴밀한 협조와 합리적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서울시 회무를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중앙회 총무이사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통업계 2세를 회무에 폭 넓게 활용할 생각이다. 그는 "15년 간 회무에 참여했지만 중앙회 총무로 있던 3년은 많은 일을 배우며 개인적 자산이 된 시기였다"며 각 업체 임원으로 있는 2세들을 실무위원회에 참여시켜 경험과 업계 현안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줄 계획을 말했다.
그의 마지막 7번째 공약은 발로 현장을 뛰는 회장이었다. 앞으로 3년간 박 회장은 현장에서 끊임없이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회원사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생각이다. 그는 "문제는 혼자서 해결 할 수 없다. 회원사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 더 열심히 일할테니 부족한 만큼 많은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박호영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했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 회무는 연속성이 중요한 만큼 이전 회장단이 잘한 것은 일관성 있게 지속하고 소통, 공감, 경청, 더불어 사는 협회로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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