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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약국도 뜬다…평창·강릉·원주 심야약국 운영

  • 김지은
  • 2018-01-26 12:14:54
  • 강원도, 지역 약사회에 협조 요청…평일·저녁 11시까지 운영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도시인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등에 평일과 휴일 저녁 11시까지 영업하는 심야약국이 뜬다.

강원도는 26일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 기간 내 평창군 3곳, 강릉시 8곳, 원주시 7곳의 심야약국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 최소화를 위한 방침으로, 강원도는 사전에 강원도약사회 측에 약국 지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약사회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된 약국은 기존에도 저녁 늦은 시간까지 운영을 해왔던 곳들이 대부분이고, 각 분회에 관련 내용을 공지해 최종 확정됐다.

도약사회 관계자는 "올림픽 경기장이나 휴게시설과 인접한 평창, 강릉, 원주 3개 분회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었다"면서 "밤 11시까지 운영이라 심야약국이라고 표현하기는 그렇지만 별다른 보상 없이 평일, 휴일 모두 저녁 늦게까지 영업하는 만큼 봉사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강릉시약사회는 이번 올림픽 기간 중 지역 내 약국에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대비해 영어, 러시아어, 독일어, 중국어, 일본어로된 증상별 용어를 체크할 수 있도록 한 내용과 약사가 간단히 복약지도 할 수 있도록 작성한 번역본을 제작, 배포했다.

도약사회는 관련 제작물을 최근 강원도 18개 분회들에 모두 배포했다고 밝혔다.

올림픽 기간 심야약국 운영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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