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변화와 혁신 필요…정책단체로 바꿀 것"
- 김민건
- 2018-02-28 06: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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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혜 유통협회장 "먹고 사는 문제 해결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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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업계가 어려워진 이유를 과거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던 협회의 행태에서 봤다. "이제는 정책 단체로 변해야 한다"며 더 이상 만만치 않은 유통업계를 예고했다.
지난 26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35대 유통협회장에 취임한 조 회장은 데일리팜과 처음으로 공식 인터뷰를 가졌다. 신임 회장으로서 협회 운영 방향 등 전반적인 회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조 회장은 "협회 미래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 업계에는 2세들이 들어 온 곳도 많은데 (1세들 중에는)'자식한테까지' 물려줄 것인가, 끝낼 것인가 고민하고 있다. 협회가 한 것 없다는 얘기를 하지 말고 본인들 스스로 생각을 바꿔야 한다"며 협회 발전을 위해선 정책 단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의 유통협회는 '공약 지키는 회무, 일하는 협회'를 기치로 삼았다. 가장 첫 번째 원칙으로 공정·투명·솔선수범을 내세웠다.
조 회장은 "선거가 끝나면 공약이 지켜지지 않는다. 일하는 협회의 분위기, 정책 단체로 협회를 운영해보려고 한다. 다행히 약사회·병협·제약협회 등과 분위기가 좋다"며 유관단체와 관계를 활용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 전 대형업체가 중소업체를 아느냐는 얘기도 있었다. 나부터 솔선수범하겠다"며 지오영의 중소도매 마진을 전면적으로 바꿔 조금이라도 이익을 주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일 먼저 중요한 것은 먹고 사는 문제"라며 "다국적사는 2~3%대 마진이 많다. 8.8%가 원가 마진이라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기본적으로 우리가 유통할 수 있는 근본적인 마진부터 챙기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와 닿는 것들이 이런 것이다. 반품이나 제약사 갑질 (해결도)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오는 3월 초도이사회를 통해 분과별 위원장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회무에 나설 계획이다. 선제적으로는 "지오영은 모든 회사의 제품을 거래 중이다. 우리 전산을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유통업계 1위 '지오영'을 활용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이후 초도이사회를 통해 공약에 있던 업태별 위원회를 조직하겠다고 했다. 저마진 등 대응은 대형업체 출신의 위원장 선임을 고려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일련번호 대응에 대해서는 "시간이 아직 남아 있다"며 묶음번호, 바코드 단일화, 실시간 보고 철회와 사업 예산 지원 방안을 정부가 받아들일 경우 수용할 수 있음을 언급했다. 그렇지 못할 경우 폐지 추진으로 가닥을 잡고 일련번호 TF팀을 구성해 대응할 계획이다.
여기에 CSO는 앞으로 도매업 허가를 받아야만 하는 법안 추진 구상안도 밝혔다. 제약협회에서도 불법 CSO에 대해 단호한 만큼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유통업계 간 상생을 위해선 대형·중형·소형 도매업체를 구분하지 않고 각 영역에서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특히 입찰 시장과 관련해 대형업체가 진입하는 곳은 중소형이 하지 않고, 대형업체도 중소업체 시장에 진입하지 않도록 '상생의 길'을 택하는 회무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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