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병원 화재안전 점검...박능후 장관도 현장으로
- 최은택
- 2018-04-02 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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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재활병원 방문...국가안전대진단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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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서울시, 은평구보건소 등과 함께 서울시 은평구 소재 서울재활병원을 방문해 화재대비 시설 등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서울재활병원은 1998년 건립돼 83병상을 보유 중이다. 재활전문병원으로 지정돼 있으며, 이용환자중 80% 이상이 뇌졸중, 뇌성마비, 발달지연 환자여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 대피가 어려운 특성을 가지고 있다.
복지부는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2월5일부터 4월13일까지 범정부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밀양세종병원 화재사고를 계기로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화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100병상 미만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이 실시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총 3887개 기관 중 2139개소는 자체점검하고, 1748개소(100병상 미만 중소병원 전수 및 요양병원 일부)는 민관합동 점검이 이뤄진다.
복지부는 이번 안전관리 점검 결과를 토대로 의료기관의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 장관은 "재활병원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애를 갖고 있는 환자가 대부분이어서 화재 발생 시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각별한 안전관리와 실제적인 소방훈련이 필요하며,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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