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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훈장 무궁화장-박재갑, 홍조근정-송시영·제철웅

  • 최은택
  • 2018-04-05 12:00:26
  • 복지부, 보건의날 유공자 239명에 포상...녹조근정 지선하

박재갑 한국세포주연구재단 이사장
국립암센터 초대 원장을 지낸 박재갑 한국세포주연구재단 이사장이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는다. 송시영 연대의대 교수와 제철웅 한양대 교수는 홍조근정 훈장을 각각 수상한다.

복지부는 6일 오후 1시30분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보건의료인, 공무원 등 개인 239명을 포상한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훈장 7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12명, 국무총리 표창 14명, 복지부장관 표창 200명 등이다.

먼저 박재갑 이사장은 담배 추방 금연운동 확산, 세계 최고 암센터 설립과 운영, 국가 암정복 10개년 계획 수립과 추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무궁화장(1등급)을 받는다.

복지부는 "(박 이사장은) 국립암센터 초대원장으로 재임하면서 국내외 암에 관한 예방, 연구, 진료, 국가암관리사업과 교육의 중추기관으로 육성시키는데 공헌했고 국가암검진사업 확대, 암관리법 제정, 지역암센터 설치 등을 통해 한국이 암치료와 관리 선진국으로 도약하는데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송시영 연대의대 교수와 제철웅 한양법대 교수는 홍조근정훈장(3등급)을 각각 수상한다. 송 교수는 국가 보건의료기술개발과 산업화 경쟁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복지부는 "연세대학교 의료원 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 등을 역임하면서 보건의료분야 연구개발과 산업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으며, 대한소화기암학회 설립을 주도하고 난치암인 췌장/담도암 극복을 위한 활발한 연구개발과 특허 출원 등을 통해 과학기술 발전에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지선하 대한금연학회장과 김경식 베스티안재단 이사장은 녹조근정훈장(4등급)과 국민훈장 목련장(4등급)을 각각 받는다. 지 회장은 금연정책 발전, 김 이사장은 화상환자 전문치료분야 개척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규섭 서울의대 교수와 김영균 가톨릭의대 교수는 각각 옥조근정훈장(5등급)을 받는다. 국내 수혈의학 권위자인 한 교수는 혈액사업 선진화, 김 교수는 결핵치료와 의대 교육시스템 개선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국회를 출입하면서 국민건강과 보건의약 관련 정책·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의약전문언론인 메디칼업저버 고신정 기자는 복지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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