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성질환 진료인원 970만명...알레르기 비염 급증
- 최은택
- 2018-04-05 12: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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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보장률 63.4%...보건복지 지출 129조5천억
- 복지부,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2017'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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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우리사회 사회보장 수준과 정책추진 결과를 담은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2017'을 발간한다고 5일 밝혔다.
가족, 아동, 건강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각 분야 산출 사회보장통계를 집대성하고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발간돼 온 통계집이다.
통계집을 보면, 2016년 말 기준 환경성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970만명 규모였다.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이 669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천식 172만명, 아토피 피부염 98만명 등으로 뒤를 이었다.
인구 1만명당 환경성질환자수는 1983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107명 증가했다. 질환별로는 알레르기성비염 1430명, 아토피피부염 201명, 천식 352명 등으로 분포했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환자는 2004년 706명에서 12년 새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만성질환 중 환경과 관련성이 높은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의 환자 수를 통해 환경상태를 간접적으로 유추했다"고 했다.
건강보험제도 내에서 현금지급을 포함해 급여 처리되는 비중을 나타내는 건강보험보장률은 2015년 기준 63.4% 수준에 그쳤다.
복지부는 "의료접근성 확보의 3대 목표는 보장인구 확대, 급여서비스 영역 확대, 환자 지불금액 감소"라면서 "한국은 전국민 대상 건강보험제도를 도입해 보장 인구확대는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급여서비스 영역 확대와 환자 지불금액을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은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고 했다.
사회복지와 보건분야 지출은 2017년 기준 129조5000억원 규모였다. 이는 국가 총지출의 32.3%를 차지한다. 2010~2017년 8년간 연평균 6.9% 증가해 국가 총지출 증가율(4.6%)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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