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도내시경검사 등 3개 신의료기술 안전성·유효성 확인
- 김정주
- 2018-04-09 19:45:5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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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은 2018년 제2차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위원회 심의결과에서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술로 인정된 기술은 ▲정밀면역검사 ▲누도내시경 검사 ▲핵산증폭법이다.
먼저 경장영양제를 이용한 인슐린분비자극검사(정밀면역검사)는 당뇨병환자 등 췌장 내분비기능 이상과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경장영양제를 섭취한 후 일정 간격으로 혈액을 채취해 인슐린 분비 기능을 확인하는 검사다.
환자 체외에서 이뤄지는 검사로 인체에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하지 않으며, 당뇨병 종류를 감별진단하고 치료약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누도내시경 검사도 이번에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됐는데, 누도질환은 눈에서 코로 통하는 눈물길이 막혀 눈에 눈물이 고이면서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눈물로 인해 사물이 흐리게 보이거나 눈물주머니에 화농성분비물이 차게 되어 눈곱이 자주 끼고, 결막염 등 다양한 염증의 원인이 된다.
이번에 확인된 기술은 누도질환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내시경을 이용해 눈물길 내부 상태를 직접 관찰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검사방법으로 확인할 수 없었던 질환의 원인, 폐쇄 정도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적절한 치료방법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게 네카의 설명이다.
혈액배양액 세균, 칸디다·항균제 내성 유전자 동정검사(핵산증폭법)는 균혈증, 칸디다혈증과 같은 혈류감염을 확인하는 검사로서, 신속하게 원인 세균·항생제 내성 유전자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결과는 의료법 제53조제3항과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4조에 의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 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개정·발령 사항으로, 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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