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약 반품 비협조사 10곳 실명 공개…모두 외자사
- 강신국
- 2018-04-10 06: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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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강도 높은 대응방안 마련..."상생노력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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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0일 재고약 반품사업에 협조하지 않는 다국적사 명단을 발표하고 업체별 공식 입장을 최종 확인 후 비협조사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경고했다.
약사회가 시도지부에서 취합한 반품 비협조사는 ▲글락소미스클라인 ▲다이이찌산쿄 ▲다케다제약 ▲룬드벡 ▲머크 ▲베링거인겔하임 ▲아스트라제네카 ▲오츠카제약 ▲쿄와하코기린 ▲페링제약 등 10곳이다. (가나다순)
약사회는 10개 업체 모두 다국적제약사로 이들 업체가 돈벌이에만 급급한 나머지 약국과의 상생노력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병준 약국위원장은 "시도지부 조사를 취합한 결과 최소 3개 이상 지역에서 비협조사로 분류된 제약사를 이번에 공개했다"며 "먼저 전국적인 비협조사에 대해서는 최종 입장을 확인한 후 해당 업체를 항의 방문하는 등 약사회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다국적사의 경우 외국 공장 생산을 이유로 소포장 생산에 미온적이거나 불량의약품에 대한 처리가 지연되는 것이 다반사"라며 "국민건강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약국을 동반자로 인식하고 반품사업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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