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부울경유통협, '불용재고 반품 법제화' 논의
- 정혜진
- 2018-04-18 14: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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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울경유통협 만나 대표 및 실무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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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은 "약사회와 유통협회가 동반자적 입장에서 한 목소리를 내 약업계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이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의약품 반품 문제 등 실무적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원 부울경유통협회장은 "유통과 약사회는 과거 어느 때보다 협조체계가 긴밀하다"며 "정책적으로나 내부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산적해 있지만 오늘 간담회가 이를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약과 유통협은 부산시약업협의회 워크숍 개최와 마약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제11회 부산광역시약사회장배 골프대회 개최 건을 보고한 후 불용재고약 반품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최 회장은 "복지부가 제도적 문제에서 발생하는 불용재고약 문제를 외면하는 사이 그 피해를 약국과 유통업체가 고스란히 떠안았다"면서 부산시내 8개 도매상 창고에 적체된 불용재고약이 135억5000여만원에 달함을 지적했다.
아울러 불용재고약 반품 법제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약사회와 유통협회가 총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이어 불용재고약 반품 비협조 제약사에 대한 대응방안에 협의하고 각 제약사별로 반품 매뉴얼을 작성해 약국에 배포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유통사들은 소분 반품 시 원활한 반품을 위해 원 포장을 폐기하지 말 것, 입고 유통사명을 케이스에 직접 표기하지 말 것을 약사회에 건의했다.
이밖에 도매업체 관리약사 신상신고를 독려하고, 의약품 반품 등 현안 정보 공유와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 조건호 부산시약사회총무이사와 김동원 부울경유통협회장 외 1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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