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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임근조 대표 사임…김경진 단독대표 체제로

  • 이탁순
  • 2018-05-17 14:31:43
  • 일신상의 사유, 사내이사직은 유지...회사성장에 기여 평가

에스티팜 김경진 현 대표(왼쪽)와 임근조 전 대표(오른쪽)
에스티팜이 임근조(58) 부회장의 각자대표 사임에 따라 김경진(54) 단독대표 체제로 개편됐다.

에스티팜은 지난 15일 대표이사 변경을 공시했다. 회사 측은 임 전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함에 따라 김경진 각자대표가 단독으로 대표이사를 맡는다고 밝혔다.

임근조 부회장은 대표이사직에서는 물러났지만, 사내이사직을 유지하며 회사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다고 사측은 전했다.

임 부회장은 에스티팜(구 삼천리제약)이 동아쏘시오그룹으로 편입된 2010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매출 2000억원의 회사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단 평가를 받는다. 특히 임기동안 글로벌제약사에 C형간염치료제 원료를 납품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임 부회장의 대표이사 임기는 오는 2020년 3월 17일까지였다.

작년부터는 로슈 수석연구원 출신으로 서강대 화학과 후배인 김경진 씨와 각자 대표를 맡아 투톱 체제를 이뤘다.

한편 에스티팜은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0.8% 감소한 283억원, 영업이익은 99.1% 줄어든 1억6282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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