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 황반변성치료제 개발에 4년간 250억 투입
- 이석준
- 2018-06-08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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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성·습성 노인성황반변성 등 집중…공모 및 자체 자금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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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가 올해부터 2012년까지 4년간 황반변성치료제 개발에 250억원을 투입한다. 비용은 상장 공모 자금과 자체 현금을 사용한다.
RNA 간섭(RNA interference; RNAi) 기술 기반의 올릭스 황반변성치료제는 지난해 노바티스가 비지니스 미팅을 의뢰해 주목받고 있다. 노바티스는 황반변성 치료제(제품명 루센티스) 글로벌 1위 기업이다.

물질별로는 황반변성치료제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다. 4년간 총 투입금 434억원 중 244억원을 사용한다.
올릭스는 자체 개발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RNA 간섭 기술로 비대흉터(OLX101), 특발성폐섬유화(OLX201A), 황반변성(OLX301A, OLX301D, OLX301G)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황반변성치료제는 총 3가지 적응증을 타깃으로 진행된다.
물질별 투입 금액도 다르다. OLX301A(건성 및 습성 노인성황반변성) 109억원, OLX301D(망막하섬유화증 및 습성 노인성황반변성) 110억원, OLX301G(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25억원을 지출한다.
황반변성 치료제는 글로벌에서 노바티스와 바이엘(아일리아) 단 2종만 존재할 정도로 희소성이 높다.
R&D 비용은 대부분은 상장 공모 자금으로 조달한다.
올릭스는 최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공모 희망가는 2만6000원에서 3만원이다. 밴드 하단 기준 공모 금액은 312억원이다.
7월 2일~3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7월 9일~10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7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 공모 자금 외 비용은 자체 현금으로 충당한다. 올 1분기말 기준 올릭스 현금 및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125억원이다.
한편 올릭스가 개발하는 RNA치료제 글로벌 기술 이전 현황을 보면, 최근 10년간 1조원 규모 메가딜이 8건 발생했다. 올릭스는 초기 임상 단계에서 기술 이전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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