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2월 비수기 현실화…"작년 보다 매출 더 줄었다"
- 강혜경
- 2025-02-10 18: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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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년 동일주차 대비 조제건수 9.0%, 판매건수 16.6% 감소
- 강추위·폭설 겹치며 매출감소 설상가상…장염환자는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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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지역약국가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많게는 3분의 1, 적게는 4분의 1 가량 처방이 빠졌다는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다.

설 연휴가 있던 5주차(1월 26일~2월 1일) 대비 조제건수는 74.0%, 판매건수는 22.5% 증가했지만 전년 동일주차와 비교하면 조제건수와 판매건수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설 연휴 기간의 경우 4주차(1월 19일~25일) 대비 조제건수는 무려 51.4%, 판매건수는 29.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약국가는 2월 보릿고개가 이어지는 데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다. 서울 A약사는 "2월의 경우 일년 중 매출이 가장 저조한 달에 속하지만, 올해는 예년과 비교할 때도 상황이 좋지 않다"면서 "날씨 때문인지, 경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1월 이후 비수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설 연휴가 빨라 2월 영업일수가 평년 대비 많지만 이어지는 비수기에 매출이 맥을 못 추고 있다는 지적이다.
월요일과 금요일 특수도 사라지는 분위기다. 같은 지역 B약사는 "강추위와 폭설이 겹치면서 지나치리 만큼 약국이 한산했다. 10일의 경우 지난 주 보다 상황은 낫지만 전년도 대비 2/3 수준에 그치고 있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출 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인근 C약사 역시 "12월, 1월 유행했던 감기·독감이 주춤한 모습이다. 소아 장염환자가 늘고 있지만 지역별로 편차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질병관리청은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 만큼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청은 "210개소 병원급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작년 11월 1주부터 지속 증가해 1월 4주 기준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의 발생을 보였다"면서 "특히 전체 환자 중 1세 미만이 9.2%, 1~6세가 42.2%로 0~6세의 영유아 비중이 51.4%를 보였다"고 밝혔다.
감염증 환자수가 2주(1월 5~11일) 372명→3주(1월 12~18일) 390명→4주(1월 19~25일) 469명 등으로 증가세를 보이며, 5주(1월 26일~2월 1일)의 경우 설 연휴로 환자 수 감소가 추정된다는 설명이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코로나19 이전 시기의 정점 대비 낮은 수준을 보였지만 1월 4주 기준 작년 대비 105%의 환자 증가가 나타났다.
한편 질병청은 일상생활시 올바른 손씻기와 함께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먹을 것을 안내했다. 환자 발생시 증상 소실 후 48시간(로타바이러스의 경우 24시간) 이상 등원·등교 및 출근을 제한할 것을 권고하는 한편 환자와 공간을 구분해 생활하고 구토물·접촉환경·사용한 물건 등에 대해 염소로 소독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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