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18 06:21:42 기준
  • 의약품
  • 데일리팜
  • #MA
  • 글로벌
  • GC
  • #허가
  • #제품
  • CT
  • 약가인하
네이처위드

"병원·제약 중 진로 고민...스터디 친구 3명 고마워요"

  • 정흥준
  • 2025-02-13 22:44:06
  • 약사국시 수석 최원호 씨(성균관대)
  • "상반기에는 여행 계획...동기와 교수님께 감사"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약사국시에서는 성균관대 약학대학 최원호 씨(28)가 수석의 영예를 차지했다.

13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수석합격자인 최 씨는 350점 만점에 333점(100점 환산 기준 95.1점)을 받았다.

최 씨는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함께 스터디를 했던 친구 3명에게 고맙다. 내가 힘들거나 불안할 때마다 옆에서 괜찮다고 응원해줘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교수님들도 국시 당일 새벽에 시험장 앞까지 와서 응원해주셨다. 정말 큰 힘이 됐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평균만 맞자는 생각이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국시를 준비하면서 불안하더라도 의자에만 앉아 있자는 생각으로 공부했던 게 수석의 비결인 거 같다”면서 “부모님들도 수석 소식을 듣고 많이 기뻐해주셨다”고 말했다.

면허 취득 후 첫 직장은 병원이나 제약사 중 고민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진로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 씨는 “아직 진로를 확정하지는 못했다. 지역 약국도 좋지만 병원이나 제약사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 병원 또는 산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살린 업무들을 해보고 싶다”며 “올해 상반기에는 그동안 못 다녔던 해외 여행을 가보고 싶다. 미국에 가서 NBA도 보고 싶다. 하반기에 취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