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상반기 의약품 부작용보고 1만2000건…29% 늘어
- 김지은
- 2018-07-31 12: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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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상반기 현황 발표…경기·서울 지역 약국 참여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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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약국에서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시행하는 부작용 보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이모세)는 31일 올해 상반기에 접수된 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가 총 1만2965건이라고 밝혔다. 이 중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보고시스템(KAERS)을 통해 접수된 123건을 제외한 1만2842건이 대한약사회 이상사례보고 시스템을 통해 접수됐다.
올해 들어 신규로 참여한 약국 167곳을 포함해 866개 약국이 참여했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접수된 9915건에 비해 약 29% 가량 증가한 것이다.

부작용 보고 구성 비율로는 처방조제가 98.3%, 비처방 일반의약품이 1.5%를 차지했다.
이번 통계에서 전국적으로 모든 지부에서 고르게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예년과 마찬가지로 서울과 경기·대구·인천 등의 보고가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중 대구의 동구, 서울 중랑·노원·구로구 분회, 경기도 군포·부천시 분회 참여 약국과 보고 건수가 많았로, 2017년 동 기간에 비해 전남 순천․여수지역의 참여 약국 수와 보고 건수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상 사례를 분류(SOC: System-Organ Classes) 기준으로는 올해 상반기 보고에서 '위장관계 장애'가 33.5%로 가장 많았고, '정신질환' 16.2%, '중추 및 말초신경계 장애' 12.8%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약국의 의약품 부작용보고 활성화를 위해 매달 부작용 보고 현황에 대한 통계를 시·도 지부에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 독려를 위해 우수보고자, 신규 참여약국에 대한 다양한 포상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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