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지역 병·의원·약국서 우울증 상담 받으세요"
- 이정환
- 2018-08-24 11: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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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청 "신규 기관과 협약·현판식...30대 우울증 비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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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 증진사업은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추진되는 자살예방 사업이다.
지역주민 건강과 삶을 잘 알고 유대관계가 깊은 의사, 한의사, 약사가 자살예방 지킴이로 활동, 벼랑 끝 자살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관리하는 게 목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자살 고위험군 주민의 조기 발견, 위기개입을 위한 상호 협조, 생명존중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노력 등이다.
지난해 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된 이 사업은 동네 병·의원, 약국, 한의원을 방문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와 자살위험성 평가를 하고 위험군 분류 시 전문가의 위기개입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음건강 증진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신규 병·의원, 약국 등 33곳이 지정돼 있다. 구는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더 많은 의료기관의 동참을 적극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7~11월 시범사업 동안 2174명(65세미만 883명, 65세이상 1291명)이 우울증 선별 검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12.2%(265명)가 우울증 양성자로 나왔으며 30대의 우울증 양성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위험성 평가에선 161명의 자살 위험군이 발견됐으며 이들 중 51.6%(83명)가 강북구보건소의 사례관리자로 등록돼 지속적인 관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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