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메르스 환자 밀접 접촉자 1명...비상방역체계 운영
- 정혜진
- 2018-09-10 16: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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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서울대학교 병원에 격리치료 중인 메르스 확진자(남·61세) 접촉자 중 부산에 주소를 둔 밀접접촉자는 1명이며, 현재 자택격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상기 메르스 확진자는 ▲쿠웨이트 방문(8.16.∼9.7.) 중 설사 증상으로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8. 28.), ▲귀국 직후 설사증상으로 공항에서 바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하여 진료한 결과, 폐렴 증상이 확인돼 보건당국에 신고했다.
현재 확진 자는 국가지정격리병상인 서울대학교 병원에 격리입원돼있으며, 지금까지 확인된 밀접접촉자는 21명(서울10명, 인천6명, 경기2명, 부산1명, 광주1명, 경남1)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질병관리본부의 추가 조사를 통해 변동될 수 있다.
부산의 밀접접촉자(1명)는 귀국편 비행기에 확진자와 같이 탑승한 자로 최대잠복기간(14일)까지 자택격리된 상태이다. 자택격리 중에는 보건소의 담당자가 일 2회 유선으로 환자 상태를 능동감시하고 있으며, 필요시 생필품 등도 공급된다.
당초 부산의 밀접접촉자는 2명이었으나, 그 중 1명은 9월 8일 밤 경찰청의 도움으로 위치 추적하여 조치하였고, 실거주지가 타시도(경남)로 밝혀져 이관시킨 상태이다.
일상접촉자로 분류된 13명(서구1, 동래구1, 남구1, 북구1, 해운대구2, 사하구1, 금정구1, 강서구1, 수영구1, 사상구1, 기장군2)에 대해서도 해당 보건소에서 1:1 담당자를 정하고 유선 등으로 발열, 호흡기 증세 등 모니터링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부산시는 긴급 메르스 비상방역 대책반장을 행정부시장으로 승격하고(5개팀 25명)을 24시간으로 구성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군 보건소, 질병관리본부와 연계하여 비상발생 등에 대응하고 있고, 국가지정격리병상도 언제든지 가동할 수 있도록 상시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 9월 10일 오후 4시 행정부시장이 주재하는 감염병 전문가 및 16개구·군 보건소장대책회의를 긴급으로 실시한다.
부산시청 관계자는 "우리시는 밀접 접촉자를 철저히 모니터링 및 관리로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고 일상생활 할 수 있도록 메르스 방역대책반을 구성·운영 중이며 시민들은 메르스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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