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안전국장 내부공모 결정…약무직 선발 유력
- 김민건
- 2018-09-19 06: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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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후임 임명까진 3개월 소요 예측…인사혁신처 설득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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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까지 후임 안전국장 인선과 관련해 "어느 것도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취했지만 현재 내부 승진 또는 공모로 방향을 잡았다.
18일 식약처 국장급 관계자에 따르면 내부에서 후임 안전국장을 선발하기 위해 직제 개편 추진이 결정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안전국장 후임을 내부에서 선발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인사혁신처와 직제 개편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식(56·서울의대) 국장이 사임을 표명하면서 공석이 되는 자리를 내부에서 채울 경우 약무직 선발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기존 국장급 인사 이동 또는 과장급 인물의 승진이 전망된다. 이 경우 직제 개편부터 인사검증, 고위공무원 교육 등 최소 3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당분간 안전국장 공백이 불가피하다. 내달 있을 국정감사 또한 공석 상태에서 치르게 됐다.
안전국장은 임상시험부터 규제, 약사법 등 전반적인 의약품 관리·육성 업무를 총괄해 식약처 국장급 직책 중에서도 가장 핵심으로 분류한다. 이 국장이 임명되기 전까진 약무직 외 인사가 이 자리에 앉은 것을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인 것만 봐도 식약처 내에서 안전국장 직책을 얼마나 중요시하는지 알 수 있다.
먼저 안전국장의 내부 선발을 위해서는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직제를 개편해야 한다.
지난 7월 9일 개정된 시행규칙에 따라 국장급인 본부 내 소비자위해예방국장·의약품안전국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장을 개방형 직위로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 중간에 인사혁신처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로선 직제 개편은 쉬워보이지 않는다. 2016년 개방형직위로 전환한 것을 2년 만에 다시 바꿔야 하는데, 채용인력 수가 정해진 상태에서 내부 조율과 당위성 수립, 인사혁신처와 협의해 의사결정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사혁신처의 동의가 필요한 상황에서 명확한 사유가 있어야만 설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당시 개방형직위를 채택한 배경과 명분은 전 안전국장 등 고위급 공무원의 비리 연루 의혹이 불거진 탓이었다는 점에서 식약처의 노력이 더욱 요구된다는 게 내외부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얘기다.
직제 개편과 관련해 인사혁신처는 식약처로부터 공식적인 경로로는 어떠한 내용도 전달받지 않았다는 다소 신중한 입장이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아직 식약처로부터 안전국장의 개방형 직위 전환이나 직제 개편 협의 내용을 받은 것이 없다"고 말했다.
식약처 안에서는 내부 선발로 가닥을 잡았지만 향후 인사혁신처와의 협의에서 방향이 틀어질 여지도 있는 셈이다.
한편 최근 사임 의사를 밝힌 이원식 국장은 오늘(19일) 임기 2년을 맞이한다. 이 국장은 퇴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보장된 3년의 임기 중 2년 만 채우고 나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진다.
이 국장은 오늘 열리는 국회 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참석한다. 이후 모든 공식 업무는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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