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사와 함께 성장...신뢰·정도 영업에 최선"
- 노병철
- 2018-09-27 06:15:0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인터뷰] 노병두 마더스팜 대표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노병두(59·사진) 마더스팜 대표의 '2020 비전'은 '3·3·3 전략'이다. 3·3·3전략은 3년 안에 3가지 품목을 300억대 블록버스터로 성장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3대 핵심 전략 제품은 콘티600, 우루큐벡정, 트리첵 등이다.
마더스제약은 천연물 전문의약품 골관절치료제 레일라 퍼스트제네릭 '레이본' 등을 필두로 질환별 20여 자사 제품과 위수탁 생산 전문기업이다. 올해 매출은 지난해 보다 2배 성장한 8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의약품과 건기식, 화장품 생산·유통 라인망도 갖추고 있어 외형 확장 보폭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일반의약품 라인업은 콘티600, 우루큐벡정, 아드레큐정 등이 대표적이다.
"2012년 출시된 주력 일반의약품 콘티600은 올해 5월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시장에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콘드로이틴 성분의 골관절 치료제 '콘티600'은 육체피로와 신경통, 병 후 체력 저하에 적응증을 가진 비타민제로 약사와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같은 속도라면 2020년 50억대 일반약 블록버스터로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콘티600의 효과적 용법·용량은 복용 초기에 빠른 통증 완화와 연골 회복을 위해 처음 10일 동안 1일 1회 2정을 복용하고, 10일 이후에는 1일 1회 1정을 꾸준히 복용하는 '10일 요법'이 추천된다.
홍삼, 제피아스코르브산, 판토텐산칼슘, 산화마그네슘 등이 첨가된 아드레큐도 마더스제약 대표 일반의약품으로 꼽힌다. 아드레큐는 부신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치료제로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우루사와 아로나민 복합제 성격인 우루큐벡도 다크호스 제품이다.
원광제약 경옥고와 청심원 현탁액 판권을 가지고 있는 마더스팜은 향후 한방 일반약 트렌드 확장 추세에 맞춰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외품으로 허가받은 세계 최초 삼선 임신진단기 트리첵에 대한 기대도 높다. 임신진단기는 10만명 당 150건 정도의 오류 발생 통계가 있는데, 트리첵은 오류발생률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기존 임신진단키트는 소변 속 hCG 호르몬을 검사해 임신 여부를 판정합니다. 키트에 두 개의 선이 나타나면 임신이고 한 개의 선이 나타나면 비임신으로 판정하죠. 하지만 호르몬 농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임신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임신을 나타내는 검사선이 사라져 비임신으로 판정되는 '후크 현상'이 일어납니다. 트리첵은 이러한 오류를 극복하기 위해 검사선을 추가해 오류율을 낮췄습니다."
눈여겨 볼 건기식으로는 루테인제제 메가아스테인, 오메가3·EPA제제 등이 있다.
노 대표는 향후 마케팅 포인트를 '미충족 수요를 간파한 천연물제제 개발과 약국 친화·동반성장 정책을 대거 도입해 성장 축으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단기간 동안의 현란한 영업·마케팅 전략은 '반짝'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보천리(소 걸음으로 천리를 간다)의 마음으로 제품력을 바탕으로 한 신뢰 마케팅, 다시 말해 기본기와 뿌리에 근간한 정도마케팅을 펼치며 의약사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2실리마린 급여 삭제 뒤집힐까...제약사 첫 승소
- 3췌장 기능 장애 소화제 국산 정제 허가…틈새시장 공략
- 4임상 수행, 사회적 인식…약국 접고 캐나다로 떠난 이유
- 5안과사업부 떼어낸 한림제약…'한림눈건강' 분할 속내는
- 6주사이모 근절..."신고포상금 최대 1천만원" 입법 추진
- 7비상장 바이오 투자 건수↓·금액↑...상위 6%에 40% 집중
- 8“약 수급불안 조장”…제약사 거점도매 정책 약사회도 반발
- 9대웅 '엔블로', 당뇨 넘어 대사·심혈관 적응증 확장 시동
- 10'엘라히어' 국내 등장…애브비, ADC 개발 잇단 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