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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회장 선거 이용복-이봉진 승자는?…오늘 결정

  • 김지은
  • 2018-09-27 19:21:56
  • 전자투표 오늘 정오 마감...오후 2시 당선자 확정

기호 1번 이용복, 기호 2번 이봉진 대한약학회장 후보
2년간 새로 대한약학회를 이끌 차기 회장 선거 향방이 오늘 결정된다.

대한약학회(회장 문애리) 선거관리위원회는 약학회장 선거 전자투표를 오늘(28일) 정오에 마무리하고, 오후 2시경 차기 회장을 확정해 회원에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약학회는 전체 회원들에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전자투표 안내 메일을 발송한 상태다.

51대 약학회장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는 기호 1번 이용복 후보(59)와 기호 2번 이봉진(60) 후보가 백중세를 이루고 있다. 두 후보 모두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1년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들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였던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수도권은 물론 지방 약학대학 등을 돌며 회원들을 만나 공약을 설명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약학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로써는 두 후보가 백중세를 보인다.

기호 1번 이용복 후보는 서울약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5년부터 현재까지 전남약대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로 이번 선거에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약학회! 새로운 리더십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란 슬로건을 내걸었다.

주요 공약으로 ▲학문발전을 선도하는 대한약학회:학술대회 개편, 학술지 지속발전, 연구지원시스템 구축 ▲학문탐구를 넘어 사회와 함께 하는 대한약학회:사회와 소통확대, 제약산업정책 참여 ▲약학의 미래를 준비하는 대한약학회: 통합 6년제 교육 준비, 미래사회의 약사직능 및 인재상 확립 등을 제시했다.

기호 2번 이봉진 후보는 서울약대를 졸업하고 지난 2013년부터 서울약대 제25대, 26대, 27대 학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 '미래약학 분야를 개척하고 소개하는 학회로 만들어 약학회 구성원들에게 약학분야의 미래발전을 제시할 수 있는 국제학회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회원수 대규모 증대를 통학 학회 경쟁력 확보 ▲약학회 재정의 대폭 확충 ▲학술 교류의 국제화 ▲학회지의 국제화 및 IF상승을 통한 업그레이드 ▲회원의 연구비 지원 확대방안 도출 ▲연구 교육 및 미래약학 세션 신설 등을 내걸었다.

한편 오늘 투표결과 최종 당선된 후보는 내년 1월부터 향후 2년간 약학회의 51대 회장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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