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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공직 퇴임 후 3년간 제약·병원 등 16명 재취업

  • 김정주
  • 2018-10-05 06:15:17
  • 국회 김명연 의원, 고위공무원단도 최단 2개월만에 자리 옮겨

보건복지부 4급 이상 공무원들이 퇴직 후 제약사나 병원에 재취업 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에서는 고위공무원단(고공단) 소속으로 짧게는 2개월만에 재취업에 성공한 경우도 있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명연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 간 연도별 4급 이상 공무원 퇴직 및 재취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4급 이상 퇴직자 가운데 공직자윤리위원회 신청 후 재취업에 성공한 인사는 총 16명이었다.

최근 3년간 연도별 4급 이상 공무원 재취업 현황.
복지부는 퇴직 공직자 중에서 취업 제한기관 취업을 원하는 취업심사대상자(4급 이상 재산등록의무자, 감사·회계 분야 7급 이상인 자)에 대해 공직자윤리위에 취업심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재취업 현황을 보면 주로 병원과 제약사로 구분됐다. 의료기관은 대학병원, 민간병원, 공공의료원 등 다양했고 제약업계는 유통협회를 비롯해 제약사가 일부 있었다.

특히 공무원 최상위 그룹에 속하는 고공단 소속 인사 3명 중 2명은 재취업 자리에 제약사를 택했다. 이들은 퇴직 후 2~3개월 안에 업체 재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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