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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진 "복지부와 의약품 부작용 DUR 연동 논의"

  • 김민건
  • 2018-10-15 20:41:54
  • 전혜숙 의원, 업무보고부터 지속 지적…식약처 예산 확보·부처 협의 전제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향후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약품안전사용정보시스템(DUR)과 연동을 검토할 방침이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15일 저녁까지 진행 중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의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라는 지적을 받아 이같이 답변했다.

전 의원이 지적한 내용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보건복지부 협의와 식약처 예산 확대가 전제되야 한다고 류 처장은 설명했다.

류 처장은 "DUR을 통해 부작용 보고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 (다만) 혜택을 주려면 복지부도 연관되야 하고, 예산까지 확보하고 있지는 못하다"고 말했다.

류 처장은 "부작용 보고가 일선 의료기관에서 직접 심평원과 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 연결되도록 시스템 개선을 큰 틀에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 의원은 의약품안전관리를 강조하며 각각 다른 병원에서 처방받은 의약품의 상호작용을 환자가 알기 어려운데 이를 무시한 처방이 많은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국가가 나서서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어 전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를 포함해 지속 요구해왔지만 현재는 연구용역 수준에 머물러 질타했다.

전 의원은 "식약처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니 연구용역만 하고 제대로 된 게 없다. 연구를 해도 적극적으로 시스템 갖출 수 있는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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