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WHO-FIC 네트워크 연례회의 한국 개최
- 김정주
- 2018-10-21 17:57:35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복지부 "국내 전문가 국제 무대 활동 기회 강화"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WHO-FIC(WHO Family of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네트워크 연례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 간 서울 논현동 소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2018 WHO-FIC 네트워크 연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WHO-FIC는 WHO가 질병& 8228;장애& 8228;의료행위 등 보건의료정보의 국제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개발하는 국제분류체계로서 WHO는 현재 이를 보급& 8228;교육하기 위해 의회, 위원회, 자문그룹과 각국 협력센터(21개)로 조직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국제분류체계는 국제질병사인분류(ICD), 국제기능장애건강분류(ICF), 국제의료행위분류(ICHI), 국제전통의학분류(ICTM)로서 진단서 코드, 보험사 청구 코드, 보건의료 통계 생산의 기초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연례총회에는 전 세계 60여 개국 정부의 보건관계자와 국내 보건분류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여한다. 개회식은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개최된다. 22일부터 4일간은 위원회·자문그룹 회의, 26일 개회식과 총회가 열린다.
올해 우리나라에서의 개최는 그간의 활동 등을 고려해 지난 2015년 영국 연례회의에서 결정됐다.
연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했고, 지난해 10월 연례총회(멕시코)에서는 박능후 장관의 초대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회원국을 대상으로 상영한 바 있다.
또한 WHO의 아시아& 8228;태평양 지역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방글라데시, 부탄, 스리랑카 등 9개국의 전문가를 초청해 국제보건분류체계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해마다 1회 개최하는 연례회의는 WHO와 각 협력센터의 국제위원과 관련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총회·의회·위원회와 자문그룹회의를 통해 국제분류체계의 통합적 활용 등을 공유·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 주제는 알마아타 선언(AlmaAta Declaration)이 발표된지 40주년을 기념해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보건의료정보 : 알마아타 선언 40주년(Better Health Information for Universal Health Coverage : 40 Years After Alma Ata)'으로 선정됐다. 여기서 일차보건의료를 위한 WHO 국제분류체계의 역할과 가능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알마아타선언은 UN총회에서 'Health for all by the year 2000'이라는 인류건강 목표를 제안함에 따라, 1978년 WHO와 UNICEF 공동주최 회의에서 일차보건의료를 통한 실현이 최선의 방법임을 제시한 선언이다.
개최국이 주도적으로 발표하는 세부 과제발표에서는 알마아타 선언 취지인 '보편적 건강 보장'을 위해 우리나라가 노력해 온 전 국민 건강보험 완성 등의 내용을 소개할 계획이다.
발표 주제는 '국내 보건의료정보화의 현황 및 과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와 한의코드의 사용', '한국의 건강보험분류체계와 WHO- FIC 활용' 등 총 5개다.
아울러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60여 개국의 200여명의 WHO-FIC 네트워크 관계자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고궁·민속촌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례총회부터는 WHO-FIC에 한의학 등 전통의학 분야 국제분류체계(ICTM)를 담당할 자문그룹을 신설하고 5명의 국내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복지부 오상윤 의료정보정책과장은 "향후에도 WHO-FIC와 유관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국제분류체계의 국내도입과 확산, 국제무대에서 국내 용어의 위상을 보다 제고하는 등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약사채용 1위 팜리쿠르트, 약국대상 무료공고 오픈
- 2'또 창고형' 광주 2곳 개설 움직임…대형마트에도 입점
- 3환자 6% 줄었는데 진료건수 60% 증가...소청과의 역설
- 4보령, 6개월새 5배 뛴 바이젠셀 지분 절반 매각
- 5연말 절세 전략만으론 부족…약국 세무조사 리스크 커진다
- 6위탁 제네릭 5년새 94%↓...규제 강화에 진입 억제
- 7알테오젠, 첫 전문경영인 체제 가동...창업주는 경영 2선으로
- 8충북 국립소방병원 진료 시작...약국은 2곳 개업
- 9에임드, 상장 3주 만에 몸값 6배↑…유한 평가액 1천억 돌파
- 10동아ST, 로봇수술 '베르시우스' 허가 신청…중소병원 공략 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