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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상반기 월평균 급여매출 1527만원…부산 최고

  • 이혜경
  • 2018-11-13 11:16:40
  • 약국 요양급여비용 작년 동기 대비 7% 증가

[17개 시도별 약국 월평균 조제 매출 분석]

올해 상반기 약국 1곳 당 월 평균 급여조제 매출은 1527만원 수준이다.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6.01% 가량 성장한 수치다.

부산지역은 1703만원의 급여 매출을 기록하면서, 독보적인 매출 상승세를 이어갔다. 급여 매출이 가장 낮은 세종시(970만원)와 2배 가량 차이를 보였다.

참고: 약품비가 제외된 순 조제료로 산출·본인부담금을 포함한 추이(단위: 만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진료비통계지표'를 바탕으로 데일리팜이 17개 시도별 약국 월평균 조제매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

13일 통계지표를 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약국 급여조제 매출이 작년 상반기보다 3.9%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 청구기관 수는 2만1896개다.

전체 약국 1곳당 월 평균 급여조제 매출은 1527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56만원 늘었다.

올해 상반기 요양기관이 심평원에 청구해 심사된 건강보험 진료비는 36조971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26% 상승했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분리하면 같은 기간 각각 8.55%, 7.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 비용은 총 8조183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7.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수가유형별 총진료비는 행위별수가 92.78%, 정액수가 7.22%로 구성됐다. 행위별수가의 4대 분류별 구성비는 기본진료료 26.40%, 진료행위료 44.39%, 약품비 24.98%, 재료대 4.24%로 나타났다.

약국의 경우 약품비와 조제행위료 비중은 각각 74.86%, 25.14% 였다.

전국 약국의 기관당 월평균 조제매출은 1527만원 수준이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부산이 월평균 1703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울산 1640만원, 인천 1631만원, 서울 1613만원, 광주 1610만원 등으로 1600만원 선을 돌파했다.

이에 반해 세종시는 월 평균 970만원으로 매출 자체는 적었지만 전년 상반기 대비 8.01% 증가세를 보여 성장세는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통계지표의 시도 과목별 청구기관 수는 타 지역 간 폐업 후 재개설한 곳 등이 일부 중복 산출됐다. 약품비는 제외됐고, 법정본인부담금과 분업예외 지역 직접조제분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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