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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연처방액 1조원 돌파

  • 이석준
  • 2018-11-23 08:54:19
  • 2013년 9월 유럽 출시 후 올해까지 누적 처방액 3조원 달성 전망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오리지널 레미케이드)'가 국내 단일 의약품 최초로 글로벌 연간 처방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만드는 바이오시밀러를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 판매하는 셀트리온의 100% 자회사다.

의약품시장 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는 최근 1년간(2017년 3분기~2018년 2분기) 전 세계에서 1조3000억원 이상 처방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램시마는 작년말 유럽시장 점유율이 52%로 오리지널 의약품을 넘어선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기록됐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2013년 9월 유럽 출시 램시마는 올 2분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약 2조6000억원의 누적 처방액을 기록 중이다. 올해 하반기가 추가되면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램시마는 2016년 4월 미국에서도 판매 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침투는 가속화되고 있다.

올 연말에는 램시마 후속인 '트룩시마(리툭산)'와 '허쥬마(허셉틴)'가 미국에서 판매승인이 날 예정이다. 유럽에 론칭된 트룩시마는 2017년 2분기부터 1년간 누적 처방액 3000억원을 기록해 램시마보다 시장 확대 속도가 빠르다.

셀트리온은 병원을 방문해 맞는 정맥주사 램시마를 간단히 집에서도 혼자 접종할 수 있는 피하주사(SC) 제형 3상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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