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장기 처방전 강제 리필제 도입' 주장
- 정혜진
- 2018-12-10 16: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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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질환자 증가로 장기처방 건수 4년 새 7배 증가..."리필제 필요성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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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고령화로 인한 노인 구 증가와 습관 변화에 따라 만성질환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따라서 의료기관 방문 횟수가 증가하고, 3개월 이상 처방이 대폭 증가하고 있어 환자 안전을 위해서라도 처방전 리필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대학병원 300일 이상 장기처방 건수는 2010년 2만 9500건에서 2014년 6만7051건으로 크게 급증했다. 만성 또는 중증 환자들은 기억력이 저하된 경우가 많아, 실제 복용여부를 쉽게 확인하지 못하거나 장기간 보관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또 보관 과정에서 약을 분실하거나 약의 안정성이 의심되는 상태로 보관하는 경우도 있어 약국 현장에서 이에 대한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김 후보는 "최근에는 요양병원 환자나 중증환자로서 연하곤란 환자의 경우 본래의 제형을 변경해 가루약으로 장기간 처방조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고, 국내 처방 조제의 관행상 완제 포장 상태가 아닌 약포지에 다수의 약이 같이 조제된 상태로 장기간 보관하다 보니, 의약품 안정성에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김 후보는 "국민건강보험 공단에서도 처방전 리필제를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고, 이미 영국, 미국, 덴마크 등 주요 선진국은 리필이 가능한 약과 횟수를 정해 처방전 재사용제(리필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복지부가 '처방전 리필제 도입을 위한 구체 방안'을 추진할 위원회를 구성하고 처방전 재사용제(리필제)를 조속히 실시하기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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