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광고 과감하게 투자해야"..."내년엔 대상을 꼭"
- 안경진
- 2018-12-12 06: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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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스케치]'2018 데일리팜 광고대상 시상식' 빛낸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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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자리를 뜻깊게 만든 수상자들의 톡톡 튀는 '말말말'을 정리했다.
▲"제약광고, 어설프게 투자하려면 안 하는 게 낫다"
감사패를 받은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의 수상소감이다. 남다른 열정으로 대한민국 제약산업 광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한 이 회장은 "제약업계 광고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십분 이해한다"며 "어설픈 광고는 안하는 게 전략이다. 어설프게 투자하고 효과가 안 나온다고 불평하기 보단 과감하게 투자해서 빛을 보는 전략을 사용하라"고 조언했다.

▲"어라, 센시아"
동국제약의 치센은 약사 120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에서 특별상으로 선정됐다. 구본진 동국제약 실장은 수상소감을 전하는 자리에서 깜짝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구 실장은 "개인적으로 치센보다는 저를 닮은 김국진씨가 출연하는 센시아가 수상하길 바랬다"는 멘트로 좌중의 웃음을 끌어냈다.

올해 수상자들 중에는 '2019 대한민국 제약산업 광고대상'을 탐내는 이들이 유독 많았다.
아로나민으로 특별상을 수상한 이광현 일동제약 상무와 우루사 라디오 광고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류재학 대웅제약 본부장, 무조무알파 인터넷광고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상경 신신제약 마케팅 상무 등은 "내년에는 꼭 대상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프리베나13 접종하신 분?"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으로 TV CF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김희진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마케팅 부장은 수상 소감을 전하는 자리에서 좌중을 향해 "이 중에 프리베나13을 접종하신 분이 있으면 손을 들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화이자 출신의 김상경 신신제약 상무가 손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2018 대한민국 제약산업 광고대상'을 받은 이정희 대원제약 이사의 수상소감이다. 이 이사는 광고 효과가 있었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올해 콜대원 매출이 전년대비 79% 성장했다"고 자랑했다.
이 이사는 "2015년 9월 콜대원을 론칭하고 4년간 '빠르고 편하게 초기 감기를 잡는다'는 똑같은 키메세지를 전달한 결과 인지도가 한결 높아졌다"며 "뚝심을 가지고 묵묵히 노력해 온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고함량 활성형 비타민 액티넘으로 TV CF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배연희 한국다케다제약 상무는 "자랑 같지만 4년 연속 이 자리에 서고 있다. 열심히 하는 것을 알아봐주시는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배 상무는 "아리나민이란 브랜드의 무게 때문에 발매 초기에는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비타민제품을 보유한 제약사 광고홍보인들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한 광고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다케다는 대한민국 제약산업 광고홍보대상 시상식에서 2015년 액티넘EX 플러스로 우수상을, 2016년 액티넘으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7년에는 감기약 화이투벤으로 TV CF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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