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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프레노핀 성분 진통제 '트랜스텍' 종병 처방권 진입

  • 어윤호
  • 2018-12-17 06:15:59
  • 서울대·삼성서울 DC 통과…비마약성제제 실패 환자에 투약

트랜스텍패취
암성 통증 치료제 '트랜스텍패취'가 종합병원 처방권에 진입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트랜스텍패취(부프레노르핀)는 11월 서울대병원에 이어 최근 삼성서울병원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했다.

지난 4월 보험급여 목록에 등재된 이 약은 비마약성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는 중등도 및 중증의 암성 통증 관리에 처방이 가능하다.

부프레노르핀 성분으로, 비마약성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는 중등도 및 중증의 암성 통증 완화에 사용할 수 있으며, 같은 성분 제품으로는 먼디파마의 노스판패취가 있었다.

노스판패취는 용량이 5μg/h과 10μg/h, 20μg/h이었지만, 트랜스텍패취는 이보다 더 많은 양을 투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전에 진통제를 투여 받은 경험이 없는 환자는 가장 낮은 용량인 35μg/h으로 투여를 시작하고, 이전에 WHO I단계 진통제(비마약성 진통제) 또는 II단계 진통제(약한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 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도 35μg/h으로 투여를 시작한다.

최대 96시간(4일)마다 교체해야 하며, 사용 시 편의를 위해 일주일에 두 번 간격으로 약을 교체하고, 진통 효과를 얻을 때까지 개인별로 용량을 적정해야 한다.

한편 처음 부착한 후 제거시점에 진통효과가 불충분했을 경우 동일 용량의 패취를 1매 이상 부착하거나 다음 용량으로 교체한다.

투여를 중단할 때에는 약을 제거한 후 부프레노르핀의 혈청 농도는 점차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진통 효과는 일정 시간 동안 유지된다. 따라서 이후 다른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할 경우 이를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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