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IPO 셀리드 "올해부터 매년 기술이전 1건씩 계획"
- 이석준
- 2019-01-29 12: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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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VAC-Neo 2019년, BVAC-B 2020년 목표…공모금 299억 R&D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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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상장이 예정된 셀리드가 올해부터 2022년까지 매년 기술이전 1건씩을 계획하고 있다. BVAC-Neo와 BVAC-B(위암)은 각각 2019년과 2020년 라이선스 아웃이 목표다. 셀리드는 기술이전을 위해 공모 예상 자금 299억원을 3년간 R&D에 집중 투입한다.

BVAC-C(자궁경부암, 두경부암, 항문암 등), -B(위암, 유방암, 췌장암, 난소암 등), -P(전립선암, 뇌종양 등), -M(흑색종, 폐암, 대장암 등), -Neo(다양한 암종, 완전개인맞춤형) 등이다.
5종 모두 셀리드 셀리백스(CeliVax) 기반기술을 활용한다. 셀리백스는 환자 자신의 면역세포를 사용하는 개인 맞춤형 면역치료백신으로 인체내 모든 면역세포의 기능 및 기전을 활성화시켜 강한 치료작용을 나타내면서 부작용은 최소화된 의약품이다.
셀리드는 신약후보물질을 올해부터 1종씩 매년 라이선스 아웃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BVAC-Neo는 현재 기술이전 협의를 진행중이다. -B, -P, -M은 각각 2020년, 2021년, 2022년에 라이선스 아웃이 목표다.
2014년 비임상 단계에서 미국 네오이뮨테크(NeoImmuneTech)사에 기술이전한 BVAC-C는 네오이뮨텍이 미국 내 개발 진행 및 출시 이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2상이 진행중으로 2021년 조건부허가를 통한 조기 제품 출시가 목표다.
올해 임상 진전도 이뤄질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BVAC-B는 올 상반기 2상, -P와 -M은 1상에 돌입한다. -Neo는 올해 연구자 1상이 예정돼 있다.
셀리드 관계자는 "해외 시장 기술이전을 수익 모델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조기 기술이전을 통한 리스크 감소와 다수 파이프라인 개발을 통한 지속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기술이전 시점 계획은 파트너의 전략 및 성향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셀리드는 상장을 통해 299억원의 자금 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 주식수는 120만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5000~3만1000원이다. 공모가 하단기준 300억원 규모다.
오는 29~30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다음달 11일과 12일 청약을 실시해 2월 내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는 영업정지가 풀린 삼성증권이 맡았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4월 배당금 사고를 낸 뒤 금융당국으로부터 신규 영업정지(6개월) 처분을 받았다.
"마곡 산업단지 GMP 시설 구축…공모자금 300억 활용
공모자금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경산연구개발비 199억원, 설비투자 100억원으로 나눠 사용된다.
셀리드는 BVAC-C 자궁경부암에 대한 2021년 조건부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어 자체 생산이 가능토록 마곡 산업단지에 GMP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공모자금 외 추가로 소요되는 자금은 영업창출현금 및 추가 증자나 차입 등의 재무활동 현금흐름등으로 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셀리드는 비임상시료 완제 및 원료의약품은 자체 연구시설을 통해 직접 생산하고 있다. 임상시험에 사용 중인 완제의약품은 GMP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녹십자셀과 계약해 위탁 생산하고 있다.
완제의약품 제조에 사용하는 아데노바이러스는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에서, 미국에 기술이전을 진행한 BVAC-C은 네온이뮨텍에서 현지 제품 생산 책임을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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