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밀러 가격인하 여파...셀트리온패밀리, 동반실적 쇼크
- 천승현
- 2019-02-26 12: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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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 작년 4Q 영업익 9분기만에 최저...헬스케어, 6년만에 적자
- 변동대가 영향으로 손실 증가..."트룩시마·허쥬마 등 매출 증가로 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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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동반 추락했다. 공통적으로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경쟁심화로 인한 가격인하라는 변수에 부딪혔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387억원으로 전년보다 33.3% 줄었다. 매출액은 9821억원으로 전년보다 3.5% 감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영업손실 252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고 매출액은 7135억원으로 22.5% 줄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모두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
셀트리온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440억원으로 전년보다 71.5% 감소했고 매출은 2426억원으로 11.6%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4분기에만 68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고, 매출은 18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절반에도 못 미쳤다.

셀트리온 실적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성적표와 밀접한 영향을 갖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관계사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최대주주(지분율 35.57%)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으로부터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공급받아 글로벌 유통업체들에 판매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실적이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실적인 셈이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공통적으로 해외에서 바이오시밀러 가격 인하 직격탄을 맞았다.
그동안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의 시장 선점 효과로 실적 호조가 지속됐다. 하지만 해외 시장에서 후발주자들이 속속 진입하며 경쟁체제로 돌입하면서 가격인하가 불가피해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의 유통 업체들과 공급 계약을 맺으면서 공급 시기에 비해 가격이 낮아질 경우 정산을 해주는 변동대가 조항을 반영했다. 예를 들어 지난해 1개에 1만원에 공급한 이후 재고로 보유한 램시마의 가격이 최근 9000원으로 떨어지면 차액 1000원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부담하는 방식이다. 해외 파트너가 판매 중인 바이오시밀러의 가격을 내리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손실을 떠 안는 구조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바이오시밀러를 일정 가격 이하로 공급을 중단하도록 파트너사와의 계약조건 변경을 요구한 상태다. 만약 계약이 수정되지 않으면 직판체제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 역시 셀트리온헬스케어에 공급하는 바이오시밀러의 가격 조정으로 실적이 악화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9월 정정공시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체결한 트룩시마 판매·공급 계약규모를 395억원에서 335억원으로 낮추기도 했다. 당시 셀트리온 측은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환경 변화에 적극적인 대처 및 초기 시장 침투 강화를 위한 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계약 금액을 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트룩시마, 허쥬마 등 후속 바이오시밀러의 매출이 본격 가세하면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그동안 매출 포트폴리오에서 램시마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왔던 것과 달리 지난해 매출 비중이 트룩시마, 허쥬마로 다변화됐다”라면서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안정적 시장 진입 및 지속 성장성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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