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대의원들, 총회장서 "김순례 OUT" 기습 시위
- 정혜진
- 2019-03-12 15: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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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순례 "잔칫집에 재 뿌리지 말자...할 말은 의원실 찾아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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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2019년도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대한약사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순례 의원이 축사를 위해 단상에 오르자, 일부 대의원들이 '김순례 OUT' 종이를 들고 야유를 외쳤다.
약사들은 "김순례 나가라", "뻔뻔스럽다"고 소리쳤으나 김 의원은 당황하지 않고 축사를 이어갔다.
김 의원은 "사람이 자리를 가리고 덕목이 있어야지, 잔칫집에 재 뿌리지 말자. 저에게 할 말은 국회 의원실을 찾아오라. 오늘은 신임 집행부 취임하는 자리다. 이렇게 하지 말자"며 "우리 약국에서 근무약사까지 한 김ㅇㅇ약사, 그러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정치를 하고 있다. 약사 여러분의 밑받침되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 여러분을 기만하고 않고, 교만하지 않으면서 열심히 도와드렸다는 점, 지금 집행부가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연장자로서 모든 것을 다 담고 가겠다. 국회 1년 간 여러분 위해 무엇을 하고 방점을 찍을까 성심스러운 집사 노릇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은 "조 회장님 유종의 미 거두길 바란다. 약사사회 환란을 잘 이겨냈다. 약사 여러분 고맙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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