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제약기업 수출 호조…작년 6억9천만 달러 기록
- 김진구
- 2019-03-13 11:59:4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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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부 '2018년 수출실적' 발표…의약품 부문 전년대비 9.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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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소기업의 의약품 수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중소기업의 수출액은 2017년 대비 2.5% 증가한 1087억 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을 달성했다.
의약품의 경우 6억9000만 달러를 수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출액 증가폭은 9.1%로, 전체 중소기업의 평균 수출액 증가폭인 2.5%보다 3.6배나 높았다.
주요 수출 경로였던 대(對) 베트남 수출이 둔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일본 등 주요 시장 수출이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대 중국 수출은 1억3000만 달러로 2017년 대비 10.7% 증가했다. 대 일본 수출은 8000만 달러로, 12.5% 증가했다.
동남아시아 시장 중에는 베트남이 감소한 대신 태국에 수출이 늘었다. 2017년 대비 15.1% 늘어난 4000만 달러를 수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K-뷰티에 대한 관심 증대로 국내 중소기업의 화장품 수출액이 눈에 띄게 증가한 모습이었다. 2017년 대비 24.8%나 늘어난 46억 달러를 수출, 전체 수출 품목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 중국·미국 등 주요국과 러시아 등 신흥국에서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중기부 정재훈 해외시장총괄담당관은 "중국성장세 위축 등 글로벌 수출환경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전년도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수출지원센터를 통한 밀착관리, 맞춤형 수출금융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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