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통합6년제 전환, 다음 과제는 성과기반교육"
- 이정환
- 2019-03-22 16:43:32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약교협 김용기 본부장 "고연령 졸업생·이공계 황폐화·사교육 만연 등 해소"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통합 6년제 전환으로 졸업생 고연령화와 약대입학 사교육 문제, 기초과학·이공계 학생이탈·황폐화가 해소될 것이란 전망도 따라 붙었다.
22일 한국약학교육협의회 김용기 본부장은 의약품정책연구에 실린 '통합6년제 학제전환과 향후 발전 방향'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본부장은 2009년 6년제 약학교육 도입 후 지금껏 시행중인 편입형 2+4년제 약대 학제가 기초교육과 전공교육 간 연계 부족, 이공계 학생의 중도이탈, 약대 편입용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 등 많은 문제를 낳았다고 전제했다.
김 본부장은 편입 4학제를 뼈대로 한 6년제 약학교육 시스템이 결론적으로 절반의 성공이라고 바라봤다.
김 본부장은 2022학년도 통합6년제 전환은 약학교육 뿐만 아니라 사회·교육 전반에 긍정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학제개편 이후 이뤄야할 목표는 학문·직능중심 약대 교과와 기초과학·이공계 교육 융합을 통한 능동적 교육시스템이라는 게 김 본부장 견해다.
약학교육 목표·인재상·졸업생이 갖춰야 할 핵심 세부역량의 구체화를 토대로 '성과기반교육'을 도입하는 게 필연적이라는 것이다.
김 본부장은 "성과기반 교육이 도입되면 학생은 교육 객체에서 주체로 변화하고 학습성과는 뭘 아는가에서 뭘 할 수 있는가로 변화할 것"이라며 "각 약대는 교육 목표·인재상에 맞춰 도출된 핵심역량을 선택해 대학별 특성화 교육에 활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기초과학·이공계 황폐화 부작용 해소로 국내 기초학문 수준을 높일 토양도 만들어 진다"며 "약대는 교과과정을 학문·직능 중심으로 전환해 선진 보건의료를 구현하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임상약사, 제약바이오·보건의약분야 강국을 만들 산업약사, 글로벌 신약에 기여할 연구약사를 균형있게 양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약교협, 약대 성과기반교육 3월 정립 완료
2019-02-27 12:38:15
-
약대 통합 6년제 전환시 늘어나는 입학정원 논란
2018-12-18 12:20:16
-
"통합 6년제 충족 4대 요건, 만족할 대학 거의 없다"
2018-11-11 19:07:49
-
"수십년 째 정체된 약학교육, 성과 기반 응급수술 시급"
2018-06-21 06:30:42
-
약대, PEET 시험보는 2+4년·통합 6년제 자율선택
2018-04-09 12:30:26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복지부, 1월 약가인하 4천품목 리스트 곧 사전 공개
- 2오름, 1450억 CPS 투자 유치…"TPD 임상 가속"
- 3임무 종료 위임형 제네릭 한국 철수…올메액트 허가 취하
- 4생존의 문제 '탈모'...급여 시급한 중증 원형탈모치료제
- 5의협, 건보공단 특사경 반대 국회앞 1인 시위
- 6"신약 파이프라인 10배로"...정부, AI바이오 전략 발표
- 7공직약사, 특수업무수당 40년만에 인상…7만→14만원
- 8이연제약, 130억 투자 뉴라클 신약 북미 1/2a상 완료
- 9배승진·한은아 교수, 사회약학회 중견사회약학자상 수상
- 10AHUS 급여 사전심사 지원사격...내년 말까지 개선 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