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잔즈' 급여 확대…먹는 궤양성대장염 약물 등장
- 어윤호
- 2019-04-23 06:19:3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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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미라' 등 생물학적제제 외 경구제 등재
- 미국소화기학회, 1차요법과 항TNF제제 실패 대안으로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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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달부터 화이자의 '젤잔즈(토파시티닙)'의 중등도-중증 활동성 궤양성대장염 성인 환자에 대한 처방에 대한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야누스키나아제(JAK)억제제로는 최초 진입이다.
젤잔즈는 2014년 4월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로 최초 허가 후 2018년 9월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및 성인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적응증을 추가 승인 받으며 3개 질환에 처방이 가능해졌다.
궤양성대장염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류마티스관절염과 마찬가지로 TNF-알파억제제 등 생물학적제제가 주요 치료옵션이었다.
따라서 복용편의성 개선에 대한 니드 역시 적지 않았던 상황이다.
젤잔즈는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치료 시작 3일 후부터 신속한 효과를 보이며, 위약 대비 관해 비율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난 약제로 생물학적제제 대비 비열등한 효과를 입증했다.
실제 미국소화기학회(ACG)는 2019년 개정한 궤양성 대장염 임상진료 지침에서 1차요법과 이전에 TNF 억제제 치료에 실패한 환자의 치료제로 젤잔즈를 권고하기도 했다.
궤양성 대장염은 학업 및 사회 생활을 활발히 해야하는 젊은 층의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질환인 만큼, 경구제 옵션의 등장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지켜 볼 부분이다.
한편 젤잔즈의 2018년 상반기 매출은 39억8500만원(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으로, 2017년 대비 2배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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